울진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이 어린이들의 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5~7세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이 왜 중요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6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예방접종실 등 보건소 10여 곳을 견학한 후 뽀로롱 동영상 건강교육과 음주운전 체험, 잇솔질·손씻기 교육, 영양소 알기 게임, 공 던지기, 운동 등을 체험하게 된다.최근 건강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집 한 아동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건강교육을 하니까 너무 재밌고, 이해가 잘 된다며 또 방문하기를 희망했다.남화옥 건강관리팀장은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보고 듣고 놀면서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는 금연체험에 대한 장비를 보강해 3살 건강습관이 100세까지 이어지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건강체험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개월 전 사전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4)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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