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음지구에 분양한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 아파트가 1, 2순위 청약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정체된 분양시장, 사회문제 등 악 조건인 김천에서도 삼도가 거둔 청약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지난 27일(화)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선 77㎡(2단지)가 경쟁률 1.33 대 1, 84㎡A(2단지)가 1.22 대 1을 기록했고, 28일(수)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순위 청약에선 84㎡A(1단지)가 2.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단지 84㎡A도 마감했다. 또 대형 평형인 119㎡(1단지) 또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그만큼 김천의 주거중심에 오랜만에 대단지 신규분양아파트라는 것만으로도 김천시민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분양팀 한 관계자는 “처음부터 순위접수보단 사전예약 접수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고, 우려와는 달리 순위청약이 예상보다 많이 나와 실 계약률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큰 호응을 보내주신 김천 시민 분들께 더 나은 주거문화, 더 큰 프리미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시장에 여전히 소형 평형이 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84㎡, 119㎡ 중대형 타입이 큰 호응을 얻었다.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는 1단지 지하3층, 지상19~20층 10개동 534세대, 2단지 지하4층, 지상20층 6개동 417세대 총 951세대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67㎡, 77㎡, 84㎡, 119㎡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는 김천시청 바로 옆이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달봉산과 직지천을 끼고 있는 김천의 주거중심이다. 김천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한 배후주거지로 탁월하며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곳곳에 공원, 벽천, 텃밭 등 쾌적한 단지를 조성도톡 설계돼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광폭주차설계(일부), 전세대 LED등, 지하주차장 LED등, 무인택배시스템 등 단지도 제품도 고급화했다. 또한 주방팬트리를 비롯해 안방 드레스룸, 서재/팬트리로 활용가능한 알파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다음달 5일(수) 당첨자발표를 통해 10일(월), 11일(화), 12일(수) 계약에 들어간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9월이다. 중도금 전매 무이자, 발코리 확장무상 시공 등의 혜택은 눈여겨 볼만하다. 모델하우스는 성황리 공개중이며, 김천시 신음동 561-2번지 김천 탑웨딩 맞은편에 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