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누리벼’와 ‘대보벼’ 2개 품종을 선정했다.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 리원 등 관계기관과 쌀 전업농 등 농업인단체, 농협관계자, RPC대표,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새누리벼는 재배가 용이하고 병충해에 강해 농가선호도가 높아 올해부터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대보벼’는 밥맛이 양호 하며 병해충 및 도복에 강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생종으로 고품질 쌀로 평가받는 품종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7년도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으로 선정 된 새누리벼와 대보벼 종자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에 대한 홍보 및 재배관리 등 농가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