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9일 소회의실에서 2017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비공모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2017년 국비확보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에서는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9개 실과소에서 발의한 총 29개 공모 사업이 보고 됐다.특히, 공모사업 보고회는 각 부서별 선정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 재편성해 2017년 공모대응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군은 2016년 추진한 공모사업 48개 사업을 대상, 15건을 응모해 시끌벅적봉화구시장 조성 등 11개 사업이 확정된 가운데 사업비는 총 180억 원에 이른다. 박노욱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작은 규모의 사업도 놓치지 말고 지역 실정에 맞고 응모 가능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도년 기획실장은 "공모사업 총괄부서와 사업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규 사업 발굴 및 계속적인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