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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본지와 한동대링크사업단이 공동주최한 `제6기 4주차 창조경제포럼` 이 28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원기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사진)의 `대외 경제 여건과 세계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50여 명의 원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이 본부장은 먼저 미국경제와 유로지역경제, 일본경제, 중국경제 등 국제시장의 경제여건에 대해 짚고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세계교역은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글로벌 투자부진,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구조 전환 등으로 낮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제한,주요국의 마이너스 GDP캡 지속 등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이어 제6기 원우회를 이끌어갈 임원단 구성 및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현희(여 포셀화장품 포항지사장)씨는 "창조경제포럼으로 인연을 맺은 제6기 원우회장으로 임명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항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는 원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