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화를 위한 신령버섯 가공체험상품개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신령버섯은 면역기능, 콜레스테롤 개선, 혈압조절 기능 등 주로 약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이 있음에도 맛과 향이 식용으로는 기호도가 떨어져 소비자의 식탁에는 멀어져 있었다.이에 따라 신령버섯을 직접 요리하고 가공제품을 만들어 시식하는 등의 체험 기회를 가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품평회를 마련 한 것이다.행사에서는 신령버섯을 채소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볶음고추장, 드레싱 소스, 음용차, 음료 등 다양한 신령버섯 가공품이 선보였으며, 시식행사도 함께 가졌다.서동환 경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신령버섯의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가공상품 개발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활용법을 제공해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