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중구 신천대로상에 위치한 대봉교지하차도 U형 옹벽부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보수공사를 시행하며, 이에 따라 편도 2차로 중 1차로씩을 부분 통제한다.대봉교지하차도 U형 옹벽은 폭 18m, 길이 410m로 1993년에 준공된 공용년수 23년의 시설물로서,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ㆍ보강공사의 시행으로 인해 9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50일간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작업시간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후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노후된 지하차도 옹벽에 콘크리트 표면보수, 단면보수, 균열보수 등을 시공한다. 오덕영 시설안전과장은 “공사기간동안 부득이 교통을 부분 통제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