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교장 구항회)는 26일 학교 자위소방대 및 포항북부소방서 덕산119안전센터와 함께 전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지진·화재 등 재난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화기(전)으로 신속한 초기 진화, 본교 자위소방대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유도 활동, 덕산119안전센터의 집중 살수 소화활동과 지진 시 대피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재난 대피 훈련은 지난 12일 경주 5.8강도의 지진과 그 여진으로 불안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실시된 것으로, 학생 및 교직원은 지진에 대한 개념 및 대피법을 교육 받았다.구항회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실제 화재와 지진 등의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익혔고, 자위소방대와의 상호 협조 강화 대응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며 “학생 및 교직원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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