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죽장 오미자 한마당 잔치`가 2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읍내리 구 죽장중고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죽장오미자연구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최호원 죽장오미자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강필순 포항시의원, 손병웅 포항산림조합 조합장, 권태현 서포항농협 조합장, 김종로 포항시 유통과장, 김선묵 죽장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열린 죽장 오미자 축제는 포항서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부리는 해발 500m 두마리 청정 산촌에서 올해부터 본격 생산 출하되는 죽장의 오미자를 널리 알리고 포항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정착시키면서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현재 죽장에선 80여호 농가가 2만평의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오미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총 3억 원 정도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박원성 축제추진원장은 “죽장 오미자는 고랭지인 두마리의 지역 특성상 올해는 일교가 커 품질이 우수하다”며 “앞으로 죽장 오미자가 포항의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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