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복지허브화 하반기 추진지역의 실무자들이 포항 중앙동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3일 경남 진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복지허브화 추진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포항시 북구 중앙동(동장 최명환)을 찾았다. 중앙동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6년 복지허브화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7월 경산시 서부1동, 경주시 안강읍과 강동면에 이어 경남 진주시 관계자들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중앙동 맞춤형 복지팀이 지난 6개월간의 추진과정과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요성과 등을 설명한 후 실무자간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명환 동장은“후발지역에 사업추진 과정을 공유해 복지허브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선도 지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