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연생태공원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에 구절초가 개화했다. 이는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가 추진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만9천700㎡의 부지에 심은 구절초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수비면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주변 체험시설으로는 영양군청소년수련원과 반딧불이천문대 등이 있으며, 수련원과 천문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데다 이번 구절초 개화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추억을 안길 수 있게 됐다.김강규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구절초가 이번 주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다음 주가 되면 절정에 이를 전망”이라며 “천문대를 찾는 방문객들은 낮에는 구절초를 감상하고 밤에는 아름다운 영양의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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