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중학교(교장 정한식)는 POSCO, 서울YWCA와 함께 진로체험 행사로 ‘꿈을 찾는 학교 만들기 포스코 드림브릿지’를 지난 22~24일까지 교내에서 열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꿈을 잘찾도록 도우면서 직접 꿈을 경험하고 스스로 꿈을 설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포스코 드림브릿지’ 행사는 진로교육 & STEAM 융합교육, 드림브릿지 꿈 강연, 학교공간 바꾸기, 벽화꾸미기 등의 순으로 열렸다. 특히 서울YWCA 강보경 간사 외 14명으로 구성된 서울YWCA 진로교육 강사들의 열정적인 진로강연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포스코 ICT 직원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 중 최고 수준이었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평가다.
정한식 교장은 "학생 모두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직원들과 성심성의껏 학생들의 행복한 꿈나무를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릉중학교는 오는 10월 24~25일에 예정된 포스코 초청 ‘꿈 여행 드림브릿지’ 행사에도 학생, 학부모 및 지역 교육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