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2일 영남대학교 디자인관에서 `영남대 재능나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영남대 디자인학부 재능나눔사업은 학생에게는 졸업 전에 기업디자인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취업 또는 창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포장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을 무료로 지원해 줌으로서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매출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특히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 상반기에 한동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협조로 11개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남대 디자인학부와 공동으로 10개 기업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함 으로서 전국센터 중 재능나눔사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계자회의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대표와 디자인학부 학생 50여명이 참석, 기업대표와 학생간 미팅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내용과 학생이 지원가능한 범위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이 사업은 총 10개조로 편성, 1개 기업씩 진행되며 10월 중에는 진행사업에 대한 중간점검, 11월 중에는 최종 마무리될 계획이며 도출된 결과물에 대해선 지식재산권으로 등록해 기업의 고유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정연용 센터장은 “영남대․한동대 등 지역대학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런 뜻깊은 사업을 하게 되었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참신하고 세련된 포장 박스와 포장용기, 스티커, 기업로고 개발 등을 통해 매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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