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지난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2367 명 모집(정원 내)에 총 1만5천522명이 지원해 6.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29 대 1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나, 수시모집 인원 비율이 (지난해 68%에서 올해 84%로) 대폭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1만4천969명에서 1만6천369명으로) 1천400명 늘어난 결과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의예과 45.00 대 1, 체육교육과 37.87 대 1, 유아교육과 26.00 대 1, 안경광학과 20.30 대 1을 각각 기록했다.면접전형은 유아교육과가 8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15.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학부가 13.75 대 1, 호텔경영학전공이 11.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한 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는 10명 모집에 230명이 지원해 23.00 대 1, 물리치료학과는 12명 모집에 257명이 원서를 내 21.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아울러 참인재전형(학생부종합)에서는 간호학과(40.56 대 1), 유아교육과(24.00 대 1), 역사교육전공(17.33 대 1), 사회·복지학부(13.16 대 1), 경찰행정학과(11.08 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