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정부3.0경진대회에서 ‘정부3.0행복세상, 청도군 외래산부인과 문열다’ 라는 우수사례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상북도 및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사례중 1차 서면심사 거쳐 15개의 사례중 열띤 경진을 펼쳐 창의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부분에 높은 호응도와 점수를 받았다.이날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정부3.0행복세상, 청도군 외래산부인과 문열다‘ 사업은 산부인과 병·의원 부재로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보건소 증축, 운영조례를 개정, 외래산부과 진료를 개시해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으로 저 출산을 극복한 성공사례이다.이 사례는 지자체 최초 보건소 내 산부인과 설치로 맞춤형 원 스톱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됐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