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흥사단(회장 백석두)는 23일부터~24일까지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독도사랑 세계청소년 인천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990년부터 독도수호운동을 전개해온 인천흥사단은 2013년 자유와 평화의 상징 월미도에서 독도사랑 인천선언대회를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흥사단은 독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명명하고 세계 각국에 독도를 평화의 섬으로 알리면서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나라사랑을 실천하자는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광복 7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5월18일 독도문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사진전시회, 독도방파제 건설 서명운동, 독도아카데미교실, 독도사랑 캠페인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백석두 회장은 "독도를 사랑하는 시민단체들의 성원이 뜨겁다"면서 "앞으로 이 대회를 세계에서 손 꼽히는 문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