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 조기석 의장과 함께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김성렬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의 정주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각종 개발사업의 증가에 따라 행정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또 지난 6월에 완료된 조직진단 연구용역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돼 있는 기준인건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회사무과에서 의회사무국으로의 의회기구 조정도 건의했다. 아울러 교부세 추가 지원도 건의해 김성렬 차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백 군수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과 예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력 및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