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일본의 독도 야욕을 방어하고 독도와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지난 21일 유튜브(https://youtu.be/llL1lj0VtII)에 올렸다.
9분 53초 분량의 영상은 전 네덜란드 주재 한국대사가 현지인들에게 독도와 우리 역사를 어떻게 홍보했는지를 알기 쉽게 문답식으로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2014년 2월 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아베 총리가 "해외에서 일본 청소년들이 독도 문제에 대해 외국인과 논쟁할 때 역사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것을 명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독도문제와 대응논리를 예리하게 풀어 나가고 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교묘하고 저돌적인 일본의 독도 홍보전략에 맞서는 새로운 방법을 이 동영상에서 쉽게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