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포항지사는 21일 연이은 경주지역 지진발생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윤철환 운항지원실장 외 1명, 한국건설품질연구원 이성민 공항박사 등 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공항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추가여진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특별 점검 대상 공항은 지진 진원지 인근 4개 공항(김해, 대구, 울산, 포항)으로, 이날 포항공항 건축물의 구조부 균열여부 및 토목시설·기계시설·전력시설과 계류장 옹벽 등의 지진에 의한 침하, 파손여부를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