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중점관리 지정업체, 관계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가 비상사태 시 소요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키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자원동원계획과 절차, 인력과 물자, 업체 등 중점관리대상 자원을 확인해 변동자원을 파악하고 물적 자원과 누락자원을 발굴하는 등 자원정비를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업체 임무수행 능력 판단, 각종 변동사항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점검하면서 개선 방안을 강구해 도출된 문제점을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키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영천시 관계자는 “북한에서 5차 핵실험과 함께 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국가 안보가 중요시되는 이 시점에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키 위해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더욱 보완해 유사시 국가 동원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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