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0일 보건소 지혜홀에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읍‧면‧동 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보건소는 ‘2016년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을 설명하고 읍‧면‧동과의 협업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타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취약계층 연계를 당부했다. 포항시 ‘의료안전망 사업’ 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1‧2종,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원, 수술 및 치료, 간병비 등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044, 북구 270-4173) 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