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지난 20일 경북전문대 대학생들과 함께 여학생기숙사, 도서관 주변 등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합동 순찰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경찰행정학과 교수, 학생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범지역에서 우려되는 성폭력, 음주소란 등 범죄예방을 위해 도보순찰을 실시했다.합동순찰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경찰관의 꿈을 가지고 있는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서 미래의 선배들과 함께 학교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돼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대학 내 성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캠퍼스폴리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