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년 협동조합 창업 및 설립을 지원하는 ‘청년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교육’을 20일부터 4일 과정으로 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안동)과 박경리 토지문화관(원주)에서 가진다. 이번 교육은 취업난을 겪고 있고 창업에 목마른 청년들에게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기초교육부터 실제 창업 실현까지 실시한다.교육은 집합교육과 참여형 캠프로 구성되며, 신나는 공연과 공연예술가들의 자립음악협동조합에 관한 토크가 진행된다.특히 ‘협동조합이 무엇인지’에서부터 ‘내 창업 아이템의 구체적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이 지원되며, 전문가와의 밀착 멘토링까지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교육 후 실제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은 경북도 내 협동조합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띵가띵가(Think A, think a)’라는 슬로건처럼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대구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경북도가 손잡고 나선 이번 사업은 누구보다 청년과 대학생들의 고충을 공감하면서 숨어 있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사업으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며 “향후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창업까지 맨투맨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