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포항 체력왕` 6명이 선발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체력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상대악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20m 오래달리기 등 6개 항목을 측정해 연령층별 최고득점자 남·녀 각 1명씩 청년부(만19~34세) 61명중 2명, 중년부(만35~49세) 100명중 2명, 장년부(만 50~64세) 70명중 2명 총 6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다.포항 체력왕에 선발된 6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오는 24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에 포항체력인증센터 대표로 참가해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과 서로의 체력을 겨루게 된다.김흥식 이사장은 "2016 포항 체력왕 선발대회가 포항시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체력인증센터 관련 문의나 체력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체력인증센터 054-272-8519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