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시설별 담당자 및 담당팀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 합리적인 운영을 지도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것.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의 사업운영 및 회계관리 등 전반적인사항, 입소자 인권관리 실태, 시설안전, 종사자 교육관리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정대교 사회복지팀장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기타 보완을 요하는 사항은 보완 후 재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특히 위법·부당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행정처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