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민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9월 초 출향기업 20여 개에 일자리창출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이번 서한문은 지역출신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민을 위한 일자리가 하나라도 더 만들어질 수 있도록 출향기업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시행됐다. 영덕군은 어려운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연속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부문에서 수상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군정 최우선과제를 ‘일자리창출’에 두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특히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에 발맞춰 수산가공식품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여건을 감안해 노인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서한문 발송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광역교통망 구축, 강구연안항 개발 등 국책사업과 삼성전자 연수원 건립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내년 일자리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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