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미디의 메카,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전국 최대 감생산지인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을 자랑하는 경북 청도에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주홍빛 이야기를 주제로 성대한 청도반시축제와 웃음보따리인 세계코미디 잔치가 펼쳐진다.청도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6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를 병행해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주홍빛 이야기`, `청도와서 웃자`란 주제로 코미디와 웃음꽃 한가득 담은 흥겨운 공연과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과 판매․시식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코미디공연 및 매직쇼, 코믹 뮤지컬 넌센스 공연과 함께 청도반시마켓은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개막 전날인 6일에는 청도군청에서 청도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전야제 행사로 군청 별빛소나타를 개최하며, 첫째날인 7일에는 개막 퍼포먼스 및 한류 개그팀인 옹알스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둘째날인 8일에는 코미디빅리그 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날인 9일에는 박구윤, 김용임, 비스타, 소찬휘 등의 가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상시 행사로 레크레이션 진행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가 열리며, 청도반시 품평회, 청도 우수농특산물전, 청도우수음식전은 물론, 청도반시를 비롯한 반시 가공상품 및 청도 우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명품 청도반시마켓을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와 더불어 청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최근 개장한 청도레일바이크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와인터널 및 새마을운동 기념관, 소싸움테마파크, 청도박물관, 청도읍성, 석빙고, 도주관으로 떠나는 문화유적순례 등 청도반시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축제장이 청도를 전국에 알리는 대표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