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는 지난 19일 문경공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찾아가는 이동상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아웃리치(Outreach)`는 청소년 전화 1388 이용확대와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 고민, 친구관계, 가출, 폭력 등 위기상황 대처방법까지 안내, 홍보했다.또한 진로가 가장 걱정인 고등학생들에게 직업흥미검사, 적성 검사 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민엽서를 작성하여 센터 내 전문상담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간식과 음료수를 나눠주고 기관홍보를 했다.행사에서는 문경공업고등학교 또래상담도우미와 약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로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