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사곡면 부녀회(회장 김출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훈) 회원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주차장에 모여 매월 가정 및 음식점에서 수거된 폐식용유 200ℓ로 `친환경 저탄소 재생비누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20명의 부녀회원 및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정성스레 비누를 만들었다. 재생비누는 폐식용유와 양잿물(가성소다)을 적정량 배합해서 틀에 부어 건조시켜 만들며, 완성된 재생비누는 동네 경로당·독거노인·저소득층 등 비누를 필요로 하는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출연 회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녹색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생필품 배부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기쁘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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