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 지역문화진흥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향후 문화발전을 위한 미래상과 군정 문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군의원, 문화원과 문화재단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에는 청송군 지역 문화진흥정책의 장기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국내외 문화정책, 군민 문화수요의 변화, 지역여건 분석, 기타 문화 복지증진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됐다.청송군이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기초자료조사 발굴과 수집, 주민의견 수련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1일 중간보고회를 가진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과 보완작업을 거쳐 앞으로 문화정책의 밑그림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