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북 과학&로봇 페스티벌’이 오는 23일 포항종합운동장 및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제16회 경북과학축전,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제13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1회 R/C Master 대회를 통합해 “경북과학! 4차 산업혁명을 이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6 경북 과학&로봇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창의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로봇경진대회, 기업 및 R&D홍보관, 과학전시관 운영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가족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24일 10시 30분 만인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만인당 실내에서는 지능로봇경진대회와 더불어 K-Future 체험관, K-환동해 과학관, K-스마트밸리관이 체험‧전시관으로 운영된다. K-Future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3D무한상상관 및 로봇관의 4개 주제로 첨단미래 과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K-환동해 과학관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타이타늄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및 환동해 중심도시인 포항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된다.2016 경북 과학&로봇 페스티벌 은 행사기간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gsf2016.or.kr)에서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의 대표 과학도시인 포항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북도민 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포항에 오셔서 어려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