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식품박람회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한 선린대학교 호텔ㆍ외식경영계열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9~10일 이틀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출전한 호텔ㆍ외식경영계열 5팀이 대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선 ‘건강한 밥상 차리기’를 주제로, 경북의 농ㆍ수산물을 활용한 코스 3가지 이상을 제출하고, 메뉴의 구성 및 조화, 조리기술, 상차림 및 작품성, 실용화 및 대중화 가능성을 보는 파급성 등 총 4가지의 심사 기준으로 진행됐다.선린대 임소현ㆍ임청하 학생은 ‘배추만두를 곁들인 해신탕’ 외 2가지의 메뉴를 선보여 대상(식품의약안전처장상)을 받았다.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은상(구미시장상), 동상(한국조리사협회장상), 창의력상(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선린대 호텔ㆍ외식경영계열 박정훈 교수는 “매년 학생들이 다양한 요리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수상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건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