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오는 10월 말까지 대한노인회 10개 분회 소속 500여 명을 대상으로 쉽고 편한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맞춤형 소방교육에선 노인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례, 반드시 알아야 할 주택안전점검 방법,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을 알기 쉽게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은대기 서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소방안전의식은 부족하다”며 “연령에 맞는 쉬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화재 시 유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