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제29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미래 성장 동력인 지역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경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ICT 희망 드림(Dream) 토크콘서트’를 열었다.‘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는 정보통신,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하고 경북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특별강연, 공감콘서트, 축하공연 및 ICT 관련 체험 부스 등으로 이뤄졌다.특별강연에는 김학용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이수동 한국인포그래픽협회장이 ‘넘쳐나는 데이터시대! 빅데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펼쳤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뜻한다. 이어 열린 공감콘서트에서는 강연자와 패널이 참석해 ICT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줬다. 부대행사로는 가상현실(VR), 4D게임, 3D프린터 등 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참가한 30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ICT 관련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신도청시대, 안동에서 열린 ICT 희망 드림(Dream) 토크콘서트를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이 ICT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사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인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하도록 정보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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