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시민과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나의 건강생활실천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내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편, 우수 3편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는 이치우 씨의 치매 극복사례 ‘30분의 기적‘, 남윤림 씨의 모유수유 사례 ‘내 딸과 함께한 14개월의 긴 여정’, 신명자 씨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례 ‘노란 딱지‘가 당선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나동훈 (사)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장은 “참여 수기작들이 전체적으로 우수하다”고 평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