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죽장 오미자 한마당 잔치가 오는 24일 죽장면 읍내리 구 죽장중고교에서 개최된다.포항 죽장 오미자연구회(회장 최호원)는 18일 “17일 열린 예정이던 ‘제1회 죽장오미자 한마당 잔치’가 우천으로 인해 이달 24일(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죽장 오미자 축제는 포항서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부리는 해발 500m 두마리 청정 산촌에서 올해부터 본격 생산되는 오미자를 널리 알리고 포항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정착시키키면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연기 개최되는 제1회 죽장 오미자 한마당 잔치는 국 죽장중고교(현재 간호고등학교)에서 죽장 오미자연구회 주최 및 서포항농협과 죽장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열린다.현재 죽장에선 80 농가가 2만평의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오미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억 원 정도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죽장 오미자 연구회는 26명의 오미자 생산 농민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박원성 축제추진원장은 “죽장면 두마리는 전국 오미자 최대생산지인 문경보다 더 좋은 오미자 생육적지라는 게 영농전문가들의 견해다”라며 “앞으로 죽장 오미자가 포항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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