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지난달 경북지역의 고용률이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경북지역의 고용률이 62.9%로 조사돼 전년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취업자는 144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5천명(1.0%) 증가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명, 여자는 5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7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5천명), 건설업(1만1천명), 제조업(2천명) 부문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4천명), 농림어업(-1만5천명) 부문은 감소했다. 또한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2만6천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1만명), 사무종사자(2천명)는 증가했고,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6천명),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7천명)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1만8천명으로 2만3천명(3.8%), 임시근로자는 24만3천명으로 1만5천명(6.6%)이 각각 증가해 임시직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8월 실업자는 4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천명(7.0%)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만2천명으로 2천명(-6.4%)이 감소했고, 여자는 1만8천명으로 4천명(30.1%)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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