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중학교(교장 권오진)는 지난 12일 울진에서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캠프(공감 100°C)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주관하는 2016년 사제동행 캠프 공모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지난 1학기에 사제동행 체육대회와 고향작가 이문열 선생님과의 만남에 이어 이번 캠프는 울진해양레포츠 센터 스킨스쿠버 체험, 죽변중학교 사격체험(공기총), 울진 한울원자력발전소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사제 간 숲속길 산책하기, 학교폭력과 관련해 토론하기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오진 교장은 "사제동행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 및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