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선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선산읍성(낙남루)에서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읍성(낙남루)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에 착공, 이달 5일에 완료했으며, 기존의 전력효율이 낮은 투광등기구를 철거하고 건축물의 특징을 고려한 LED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낙남루의 역사성과 건축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현장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웅장한 성벽과 전통양식의 건축미를 살리기 위한 조명연출에 초점을 맞췄다. 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낙남루는 역사문화의 관문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 호 광장 교차로를 관통하는 구포~생곡 간 우회도로가 완공(2018년 예정)되면 통행량 증가에 따른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