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및 금융권의 퇴직인력 대상 전문 창업 멘토 양성을 위한 ‘창업 멘토 양성 워크숍’이 최근 대경연수원(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새터길 30-15)에서 개최됐다.최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스텍기업가센터와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전문기관인 대경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창업 멘토 양성 워크숍은 대기업 및 금융권 출신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실시해 그들이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 창업자들의 자문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는 대기업 및 금융권 출신 퇴직자, 포스텍 창업지원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소재 금융권 출신 퇴직자 30여 명에게 창업 멘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년창업 가이드, 자금조달을 위한 전문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가 역량 평가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카우프만 FastTrac 집중교육과정’을 비롯한 기업가정신, 기술창업,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북테크노파크 기술금융본부 전문위원이며 제이앤코슈 금융자문위원인 이동열 부장은 "창업 멘토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고,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한다"라고 했다.또 교육 후에는 화합의 한마음 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 간에 아이디어 공유, 소통 강화와 더불어 창업자들의 명쾌한 길잡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굳히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포스텍기업가센터 최인준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퇴직자들이 교육을 통해 창업 관련 프로그램 관련 전문 멘토로 활동함으로써 창업자들의 멘토 섭외 어려움 해소, 멘토링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워크숍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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