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만ㆍ영양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인 ‘키 쑥쑥, 몸 튼튼 어린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사)식생활교육 대구네트워크 및 대구광역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아 비만율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련 질병을 최소화 하자는데 공감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지난 13일 공단은 식생활교육 대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옥빛유치원(달성군 소재)유치원 원아 16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이 좋아요’란 주제로 바른 식생활교육과 ‘채소 주먹밥’ 조리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10월 말까지 대구관내 3개 유치원 원아 450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교육, 건강강좌, 구연동화를 활용한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및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유아ㆍ학부모ㆍ교사를 대상으로 비만예방 등 건강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영유아 비만ㆍ영양관리와 평생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태형 대구지역본부장은 “영유아 대상 비만 영양에 대한 시범사업을 통해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과 진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공단은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