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12일 추석을 앞두고 외사협력위원회(위원장 김재동)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생계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원대상자인 결혼이민여성은 모두 5명으로, 한국에 온 뒤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빠듯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다.
외사협력위원회는 외국인 인권보호 등 외사경찰업무 자문 및 다문화가정 등 체류외국인 지원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지난 5월 세계인의 날에 이어 두 번째 지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결혼이민여성 등 체류외국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