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원전기자재 종합 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한 해외 시장개척이 가시적 성과로 결실되고 있다.원전기자재종합마케팅지원사업(최용규 센터장)은 원전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마케팅을 중심으로 추진돼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1단계 사업인 원전기자재마케팅지원사업은 원전기자재산업육성을 위한 유관기관협력체구축, 원전기자재기술규격DB구축 및 해외마케팅지원 등을 통해 관련 산업 지원을 한다.또한 지난 6월 21~28일까지 진행된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원전기자재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6 POWER-GEN EUROPE`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이후 체코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체코-한국 상공회의소와의 연계를 통한 시장개척활동을 해 6천37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천4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16 POWER-GEN EUROPE 전시회에서 `한국원전관`을 운영한 결과, 지원기업 클래스(주)가 스웨덴의 DUZTECH사와 기술교육, 제품교육 등과 관련된 US$100,000 수주의 MOU를 즉석에서 체결했으며 참가기업 다수가 현재 각국 내 에이전트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수출계약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성과사례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원전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키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