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서면 소재지에 ‘화목복합타운’이 완공돼 12일 오전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화목복합타운은 성덕댐 주변지역정비 사업으로 31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부지면적 2천825㎡에 건축 연면적 1천272㎡의 2층 건물을 신축했다.주민 공동 이용시설인 복합타운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문화생활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복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인구유출 방지는 물론 지역경관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진 ‘화목복합타운’은 1층(635.8㎡)은 일반음식점과 상가 등 5개소, 2층(635.8㎡)은 13개의 다세대주택과 사무실로 구성돼 있으며 상가와 다세대주택은 100% 임대됐다.화목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수)이 운영하는 복합타운은 매년 정산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임대수입으로 건물관리와 사무실 운영비 일부를 제외하고 전액 현서면 9개 마을에 지원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면내 9개 마을은 복합타운 임대수입금의 일부를 지원받아 마을경로당 지원과 복지예산으로 충당될 것으로 전망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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