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수치료실에서 지역사회 최초 뇌졸중 장애인을 위한`밸런스 UP, 라이프 UP 수중 재활교실`을 개강했다. 수중재활교실은 부력, 수압 등을 이용해 대상자의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평소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뇌졸중 장애인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물 속 재활 운동이다. 이번에 개강한 수중 재활교실은 10여명의 뇌졸중 장애인이 참여하고, 2명의 수치료 전문강사, 물리치료사 19명, 지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22명 등이 동참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