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상가 이용을 권장하고 지역경제를 함께 걱정하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북구청이 발벗고 나섰다.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지난 8일 죽도시장 일원에서 북구청직원, 포항수협, 죽도시장상인단체, 외식업중앙회 북구지부 회원 등 60명이 참여하는 죽도시장 회상가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추석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안전한 회먹기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남해안 콜레라 여파로 타격을 받고 있는 동해안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섰다. 또한 죽도시장 일원에서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해역 동해안 수산물’ 홍보 현수막을 관광객들이 잘 볼 수 있는 3개소에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