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공모에서 6개 마을이 선정돼 총 101억원이 지원된다.이 사업은 농산어촌인프라투자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어메니티를 활용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평가를 거쳐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국비 70%와 지방비 30%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부동면 소재지는 내년부터 4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활기찬 농촌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마을단위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된 파천면 덕천1리는 10억 원을, 파천면 신기1리와 부남면 대전3리, 청송읍 청운리, 안덕면 덕성리는 각각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 마을들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환경과 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조성으로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송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하게 된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