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전북 무주군(군수 황정수),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3개 시·군의 삼도봉 생활권이 지난 7일 충남 예산 소재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운영 우수사례 시상·발표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63개 생활권운영체계에 대해 대면·심층평가 및 실태조사를 했다. 평가부문은 크게 사업기획·집행·성과로 나뉘어졌으며, 구체적으로 ‘사업기획 부문의 엽계협력사업의 목표 및 내용의 적절성, 사업집행 부문의 연계협력 추진체계 구성·운영의 적정성, 연계협력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삼도봉 생활권의 경우 사업 기획 단계에서 생활권 발전계획을 먼저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생활권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3개 시·군의 협력과 주민들의 참여”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삼도봉 생활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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