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구미~군위IC간 국도 67호선 개량사업이 추진된다.8일 군위군에 따르면 구미~군위IC 구간은 급경사 및 급커브로 인한 차량 통행의 어려움은 물론 노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도로로 지역 주민 및 도로 이용자의 시설개량 요구가 이어져 왔다. 또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시에서 중앙고속도로 및 2017년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산업 물류의 수송 원활에 따른 물류 비용 절감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은 국도 67호선의 사업 추진을 위해 수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올해부터 오는 2020년)에 본 사업을 반영하게 되었다. 총 사업비 41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중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협조는 물론 중앙부처 방문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