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위군은 지역 내 노후교량 개체를 통해 주민 및 차량의 안전한 통행과 하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수해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자되는 `이지2교 개체공사(L=195m, B=9.0m)`를 장기계속공사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지2교는 1970년대 완공된 농어촌도로 교량으로 현재 교량 노후가 진행되고 있으며,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개체가 필요한 교량이다.사업기간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및 대형농기계의 교행이 가능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보도 설치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 교통사고 감소 등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해 추진중인 도로·교량 등 지역현안사업을 조기완공하고 2017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등을 적극 확보해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과 교통・물류 수송에 원활을 기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SOC사업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군위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